진영, 액션에 막장도 되네…‘내안의 그놈’ 예고편 공개

입력 2018-11-07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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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액션에 막장도 되네…‘내안의 그놈’ 예고편 공개

영화 ‘내안의 그놈’의 “누구냐 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최초로 공개된 “누구냐 넌” 예고편은 고등학생 진영의 몸이지만 사실은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 재벌 조직 사장인 박성웅의 존재를 의심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았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진영의 액션 활약을 예고한다. 영화 속에서 진영은 숫기 없는 고등학생, 조직 사장 등 1인 2역의 영혼 열연을 펼친다.

또한 박성웅 특유의 넘치는 카리스마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멍뭉미를 장착해 파격적이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연신 “아빠아빠~”를 외치는 장면에서 영화에서 선보일 코믹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앞선 두 예고편과 마찬가지로 예고편에 말미에 덧붙여진 쿠키 영상은 아들인지 아닌지 헷갈려 하는 김광규의 모습이 초강력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진영과 박성웅, 김광규와 함께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까지 합세해 조합만으로도 웃음이 터지는 캐스팅 라인을 구축했다.

‘내안의 그놈’은 사전 모니터링 시사회에서 5점 만점에 4.7점의 역대급 만족도와 강력한 추천도 점수를 받으며 “태어나서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밌다”는 반응을 이끌어내 2019년 한국영화 기대작으로서 최강 복병의 등장을 알린다. 비현실적인 상황 속에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던 영화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금 드라마가 돋보이는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안의 그놈’은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의 디지털 배급 및 ‘킬러의 보디가드’를 공동 배급하며 영화 사업에 진입한 TCO㈜더콘텐츠온이 첫 메인 투자한 영화이며, 국내 영화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올해 설립된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의 첫 투자∙배급작이다. 2019년 1월 9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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