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아찔한 토크 연속…투머치 주의보 발령

입력 2018-11-0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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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아찔한 토크 연속…투머치 주의보 발령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끝없이 솔직한 시민들이 등장한다.

지난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에서는 핫플레이스 망원동과 은평구를 배경으로 로드쇼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을 웃기다 못해 울게 만든 시민이 나타났다.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가 폭풍 입담으로 유재석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한 것. 마치 일인극 같은 시민의 종잡을 수 없는 발언들이 유재석과 조세호를 혼란에 빠지게 했다

이어 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강남과 송파구로 떠나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날 역시도 시민들의 가감 없는 솔직한 토크에 아찔함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100만원 상금을 타면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각종 브랜드를 나열하며 유재석과 조세호를 웃음에 빠뜨리는 시민, 자신의 위치는 갑, 을, 병, 정 중 정에 해당한다고 하는 시민 등 너무나 솔직한 시민들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뺴놓을 수 없는 코너 속 코너, 점심 식사를 무엇을 할 지도 이날의 관전 포인트. 11주를 진행하며 비슷해진 음식 취향에 단번에 의견일치를 봤다고. 폭풍 곱창 먹방을 펼치는 이날의 점심 식사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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