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연극 ‘보잉보잉’ 섹시 스튜어디스로 활약 “오랜만에 떨림”

입력 2018-11-07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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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연극 ‘보잉보잉’ 섹시 스튜어디스로 활약 “오랜만에 떨림”

배우 강예빈이 연극 ‘보잉보잉’의 첫 무대를 완벽하게 마쳤다.

강예빈은 지난 6일 막을 올린 연극 ‘보잉보잉’ 첫 무대에서 당당하고 섹시한 미국항공사 스튜어디스 ‘최이수’ 역을 선보였다. 극에 활력을 더했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선보였다는 반응이다.

첫 무대를 마친 강예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첫 공연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떨림이 좋다” 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삭막한 요즘, 두시간 만이라도 스트레스를 풀고 가실 수 있을 만큼 웃게 해드리고 싶다”며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한편, 연극 ‘보잉보잉’은 바람둥이 주인공 조성기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미모의 스튜어디스 이수, 지수, 혜수와 아슬아슬한 삼각 애정행각을 펼치는 이야기다. 대학로에서 2001년 처음 시작돼 17년간 사랑받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스페이스A 한영준,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 코미디언 조수연 등이 있다.

사진|투이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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