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막걸리’ 이혜영 “방송 복귀 결정 후 첫 기회, 후회 없었다”

입력 2018-11-07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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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막걸리’ 이혜영 “방송 복귀 결정 후 첫 기회, 후회 없었다”

방송인 이혜영이 오랜만에 예능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채널A 신규 예능 ‘지붕 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김조한 유리 등 출연진과 김군래 PD가 참석했다.

6년 만에 고정 예능에 도전한 이혜영은 “‘방송을 시작해볼까’ 싶은 시점에 가장 먼저 찾아온 기회였다. 미팅 30분 만에 그 자리에서 ‘할게요’라고 출연을 결정했다. 힐링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서정적이고 힐링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한 번도 출연을 후회하지 않았다.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 있게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프로그램에 애정이 많다. 꿈에도 나타나더라. 만드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다. 노동의 대가가 있는 술이더라.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붕 위의 막걸리’는 배우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그리고 R&B 대디 김조한과 소녀시대 유리 등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함께 빚으며 생활하는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 7일 밤 11시 채널A에서 첫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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