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2019년 새해 서울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7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서울 앵콜 콘서트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이콘을 상징하는 색인 붉은 물결로 가득 채워진 콘서트장의 모습이 담겨 당시의 열기와 감동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아이콘은 오는 1월 6일 오후 6시,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iKON CONTINUE TOUR ENCORE IN SEOUL’를 열고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아이콘은 다가오는 2019년 이번 서울 앵콜 콘서트에서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개최한 CONTINUE TOUR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에서 CONTINUE TOUR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아이콘은 그동안 태국, 호주,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개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콘은 오는 11일 필리핀, 18일 인도네시아, 25일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남은 해외 투어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앵콜 콘서트에서는 두 번째 투어 후 더욱 성장한 아이콘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이콘의 메가 히트곡들을 관객들 모두 함께 떼창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아이콘은 투어 기간 동안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의 열광적 ‘한국어 떼창’을 이끌어내며 아이콘표 메가 히트곡의 저력을 뽐낸 바 있다.
또 아이콘은 약 1시간 가까이 앵콜 무대를 펼치며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했던 지난 서울 콘서트의 감동을 이번에도 재현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서울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별길’ 무대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콘은 올 한해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를 시작으로 '죽겠다(KILLING ME)', '이별길(GOODBYE ROAD)'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3곡을 통해 음악방송 19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해 또 하나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새해 화려한 첫 포문을 여는 아이콘의 서울 앵콜 콘서트 ‘iKON CONTINUE TOUR ENCORE IN SEOUL’는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22일(목) 오후 8시, 일반예매는 오는 29일(목) 오후 8시에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