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탬파베이, 3대2 트레이드 확정… 주니노-스미스

입력 2018-11-09 0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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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주니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리빌딩을 선언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번 오프 시즌 첫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레이드가 공식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각) 시애틀과 탬파베이의 3대2 트레이드가 공식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시애틀에서 포수 마이크 주니노(27), 외야수 길레르모 에레디아, 마이너리그 왼손 투수 마이클 플라스메이어가 탬파베이로 간다.

이어 탬파베이에서는 빠른 발을 가진 외야수 말렉스 스미스(25)와 마이너리그 외야수 제이크 프랄리가 시애틀로 이동한다.

주니노는 이번 시즌 113경기에서 타율 0.201와 20홈런 44타점 37득점 75안타, 출루율 0.259 OPS 0.669 등을 기록했다.

포수로 한 시즌 20홈런을 때릴 수 있는 장타력을 지녔다. 하지만 2017시즌을 제외하고는 타율이 멘도사 라인에 머물렀다.

말렉스 스미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스미스는 이번 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296와 2홈런 40타점 65득점 142안타, 출루율 0.367 OPS 0.773 등을 기록했다.

외야수로 빠른 발을 지녔다. 이번 시즌 40도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12개의 도루실패를 기록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최다 기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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