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강남 스캔들’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26일 첫 방송

입력 2018-11-09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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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미, ‘강남 스캔들’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26일 첫 방송

배우 황보미가 '강남 스캔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보미가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 여주인공 명지윤 역에 캐스팅됐다.

'강남 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다.

황보미는 극 중 갖고 싶은 걸 못 가져본 적 없는 부잣집 막내딸이자 잘 나가는 아나운서 명지윤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 얼굴을 알린 황보미는 tvN '후아유', SBS '주군의 태양', '야왕',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MBC '구암 허준', '오로라 공주', 영화 '관상'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이후 2014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베이스볼S'등의 진행을 맡아 아나운서로 변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강남 스캔들'은 '나도 엄마야'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강남 스캔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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