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예가중계'가 9일 故신성일의 별세를 취재했다.
조인성은 "고인에게 인사를 드리러 왔다"는 한마디만 남기고 급히 자리를 떠났다. 김수미는 "불과 두 달 전에도 같이 밥을 먹었다. 선생님 하늘에서도 배우 하세요"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인순이는 "보고 싶다"며 故신성일의 딸을 위로했다.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왔던 신성일은 지난 4일 전남의 한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