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세이프코 필드 이름 바뀐다… T-모바일서 명칭 사용

입력 2018-11-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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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세이프코 필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1999년 개장해 20년간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된 세이프코 필드가 이름을 바꾼다. T-모바일이 구장 명칭 이용권을 가진다.

미국 CBS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통신업체 T-모바일이 오는 2019시즌부터 시애틀의 홈구장 명칭 이용권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세이프코 필드는 지난 1999시즌 개장했고, 이에 앞서 보험회사인 세이프코와 계약했다. 이에 시애틀 홈구장의 이름은 세이프코 필드로 불려왔다.

이후 시애틀 구단이 세이프코와의 구장 명칭 이용권 계약을 2018시즌까지만 가져가기로 하며 2019시즌부터 이름이 바뀌게 됐다.

아직 새로운 구장 이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CBS 스포츠는 T-모바일 파크, T-모바일 필드, T-모바일 볼파크, T-모바일 스타디움 중 하나라고 전했다.

T-모바일은 유럽과 북미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일의 무선 서비스 제공 회사이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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