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이시원, tvN 단막극 ‘인출책’ 캐스팅…김민석과 호흡

입력 2018-11-16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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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시원, tvN 단막극 ‘인출책’ 캐스팅…김민석과 호흡

배우 이시원이 tvN 단막극 ‘인출책’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미생’, ‘슈츠’ 등에서 청순한 외모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배우 이시원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첫 작품인 ‘인출책’(극본 정수훈/연출 이태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CJ ENM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자하는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사업 오펜(O’PEN)의 공모전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10개의 작품을 오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그 가운데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스타트를 끊을 첫 작품 ‘인출책’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인 병두(김민석 분)가 ATM기계가 먹어버린 카드를 찾기 위한 소동극을 그린 블랙 코미디로, 살기 위해 조직의 카드를 빼내야 하는 사람들의 사투를 담는다.

이에, 이시원은 극 중 영업 2팀 팀장 ‘김미영’으로 분한다. 인출책의 팀장인 김미영은 의도치 않은 오해로 점점 꼬여버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이시원은 김민석, 김진엽과 함께 코믹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특히,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인 바 있는 이시원이 이번엔 어떤 매력이 담긴 연기를 선보일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의 시작을 알리는 ‘인출책’은 오는 1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935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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