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런트 워’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커런트 워’는 1,093개 특허를 가진 누구나 아는 천재 발명가이자 아무도 몰랐던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일생일대 가장 치열했던 빛의 전쟁을 담은 작품.
티저 포스터를 통해서는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에디슨’의 모습이 처음으로 베일을 벗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에디슨'의 얼굴 위로,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쇼맨십으로 만들어진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유명한 그의 명언을 비튼 이 문구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에디슨’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에디슨’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뿐만 아니라 마이클 섀넌, 니콜라스 홀트, 톰 홀랜드 등 할리우드 역대급 스타 군단의 모습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등 선 굵은 연기로 전세계 관객과 평단을 매료시킨 마이클 섀넌이 ‘에디슨’과 대적하는 ‘웨스팅하우스’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또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엑스맨’ 시리즈로 여심을 사로잡은 영국 대표 훈남 니콜라스 홀트가 세기의 발명가이자 괴짜 천재로 불린 ‘테슬라’ 역을,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톰 홀랜드가 최고의 전략가 ‘인설’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천재 발명가 ‘에디슨'의 새로운 모습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2019년 최고의 기대작 ‘커런트 워’는 오는 1월,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