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민기가 홍윤화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발매, 사랑꾼의 면모를 입증했다.
어제(17일) 김민기, 홍윤화 커플이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신랑 김민기는 신부가 될 홍윤화를 위해 단 하나뿐인 특별한 노래선물을 준비, 감동을 안겼다.
'우리 결혼해요'라는 음원을 발표하며 홍윤화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전한 것. 무엇보다 작사에 직접참여해 그녀를 향한 달콤한 고백으로 듣는 이들의 고막까지 녹여버리고 있다고.
그가 6개월 간 준비한 곡 '우리 결혼해요'는 '사랑해 널 봤던 그날부터 한 순간도 널 잊지 못해'라는 가사로 2010년 4월 19일부터 시작된 변함없는 사랑을 엿보이게 한다.
또한 '네가 준 모든 그 순간을 잊지 않고 감사해 기억해 우리 이 날을 널 사랑해'라며 꽁냥꽁냥한 연애부터 부부로서 함께하는 결실의 날까지 변함없는 마음은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진심을 담았다.
이처럼 김민기는 '우리 결혼해요' 곡 발표로 의미를 더하며 홍윤화와 3135일 열애 끝에 어제(17일) 부부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사진제공 : JDB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