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vs 모드리치 주장 대결’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선발 라인업 발표

[동아닷컴]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해리 케인과 루카 모드리치를 각각 주장으로 내세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한 조에서 만난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만나 크로아티아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조별리그 통과 혹은 탈락이 모두 가능해 피할 수 없는 접전이 에상된다.

이날 홈 팀 잉글랜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골문을 픽포드가 지키고 포백 라인에 워커, 칠웰, 스톤스, 고메즈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다이어, 바클리, 델프가 서고 공격진은 케인, 스털링, 래시포드가 이룬다.

이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4-5-1 포메이션으로 칼리니치가 골문을 지키고 포백라인에 브르살리코, 로브렌, 비다, 예드바이가 위치한다. 중원에는 페리시치, 모드리치, 블라시치, 브로조비치, 크라마시치가 서고 원톱에 레비치가 나선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