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도 싱어롱해요”…광화문연가, ‘#첫눈에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8-11-20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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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뮤지컬 ‘광화문 연가’(제작 CJ ENM)가 11월 20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오픈과 함께 ‘#첫눈에 페스티벌’을 개최해 올 연말, 다시 한번 ‘광화문 연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2018년 연말을 앞두고 ‘첫 눈을 가장 특별하게 기다리는 5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첫눈에 페스티벌’을 기획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퍼지고 있는 ‘싱어롱 열풍’에 동참해 ‘광화문 연가’만의 ‘싱어롱 커튼콜’이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1월 28일, 12월 5일, 12월 12일 3주 동안 수요일마다 커튼콜 1곡을 추가하여 관객들과 전 배우들이 다 함께 부르는 ‘싱어롱 커튼콜’을 진행한다. 이 날에는 특별히 싱어롱 가사가 적힌 ‘리릭카드’를 제작해 참여하는 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매회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만큼 뜨거운 커튼콜 풍경을 자아내며 주크박스 뮤지컬만의 매력을 한층 뽐내고 있어, ‘싱어롱 커튼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외에도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첫눈에 페스티벌’은 전석 30% 할인 혜택, 극중 ‘월하’의 화이트룩 드레스코드 이벤트, 특별한 추억으로 남겨줄 포토카드 만들기 등 공연 예매부터 현장에서까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첫 눈이 내리면 당일 관객 전원에게 커튼콜을 200%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야광 ‘리릭 스틱’을 증정할 것을 예고해 첫 눈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세월을 넘어 사랑 받는 이영훈 작곡가의 불후의 명곡들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지난 시즌에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와 ‘월하’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이야기는 관객들을 아련한 추억 속으로 안내하고 있다.

‘연말 대표 뮤지컬’, ‘국민 뮤지컬’이라는 별칭을 얻은 ‘광화문 연가’는 2018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와 관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 이건명, 강필석, ‘월하’ 역에 구원영, 김호영, 이석훈, ‘젊은 명우’ 역에 정욱진, 이찬동(브로맨스), ‘중년 수아’ 역에 이은율, 임강희, ‘젊은 수아’ 역에 린지(임민지), 이봄소리, ‘시영’ 역에 정연, 장은아, ‘중곤’ 역에 오석원이 출연한다. 2019년 1월 20일(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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