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그 첫 여정의 시작이 그려진다.
오늘(23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 배우 이하늬와 박진주, 인피니트 성열과 엘이 다큐멘터리 제작에 뛰어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물의 사생활’ 첫 번째 동물 주인공은 바로 바다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혹등고래’다. 이하늬, 박진주, 성열, 엘은 혹등고래의 생태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지난 9월 프렌치 폴리네시아 타히티 섬으로 촬영을 떠났다. 과연 이들이 혹등고래와 어떻게 마주했을지, 그 첫 여정의 시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3일) 방송되는 ‘동물의 사생활’ 1회에서는 ‘혹등고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첫 만남을 갖는 이하늬, 박진주, 성열, 엘의 모습, 그리고 혹등고래를 만나기 위해 바다로 떠나는 이들의 첫 출항 모습이 그려진다. ‘혹등고래’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된 이유부터 열혈 준비 과정 등이 담기게 될 전망.
무엇보다 초보 다큐멘터리스트가 된 스타들의 첫 도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물 다큐멘터리는 어렵기로 유명하다. 동물들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 더욱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언제 출몰할지 모르는 혹등고래를 기다리는 것은 인내심과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이날 첫 출항에 나선 이하늬, 박진주, 성열, 엘은 시작부터 넘실거리는 파도, 그리고 거친 바람과 싸워야 했다. 흔들리는 배 위에서 첫 마주한 야생의 숨결은 결코 만만치 않은 여정의 시작을 예감하게 했다. 특히 엘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배 위에서의 사진 촬영으로 인해 멘붕에 빠졌다고. 초보 다큐멘터리스트들을 당황하게 만든 바다 위 첫 다큐멘터리 촬영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툴고, 또 처음이라 설레는 이들의 첫 출항은 어땠을까. 긴장과 떨림을 품고 떠난 첫 여정에서 과연 이들은 혹등고래와 마주할 수 있었을까. 예측할 수 없어 더 드라마틱한 자연과 동물의 세계. 그 속으로 뛰어든 4명의 초보 다큐멘터리스트 스타들의 첫 도전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타들의 다큐멘터리 제작 도전을 그리는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오늘(23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