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 강경헌, 부드러운 카리스마 뿜는 ‘차 수간호사’로 변신

입력 2018-11-26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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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헌이 이번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연기 변신에 나섰다.

24일 첫 방송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에서 강경헌이 차수간 역으로 등장하며 유연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나선 것.

극 중 강경헌이 맡은 캐릭터 ‘차수간’은 남부가톨릭병원의 수간호사로 병동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캐릭터. 첫 등장부터 다양한 의학용어와 응급 상황에 닥친 간호사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또한, 함은호 역을 맡은 정유미와는 자매케미까지 뽐내며 앞으로 그와 남부가톨릭병원을 배경으로 펼쳐갈 두 사람의 앙상블에 기대감까지 불러모았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주로 선보여 온 강경헌은 ‘프리스트’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첫 방송부터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로 자리매김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OCN 오리지널 ‘프리스트’는 매주 주말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PR이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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