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에드워드…‘트와일라잇’, 10주년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입력 2018-11-26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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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에드워드…‘트와일라잇’, 10주년 스페셜 포스터 공개

'트와일라잇'이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포스터 3종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등학생 ‘벨라’의 판타지 로맨스. 전세계에서 총 33억 달러를 벌어들인 시리즈로 판타지 영화의 신화를 창조함과 동시에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역시 전세계 1억 2천만부 판매 부수와 뉴욕타임즈 235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트와일라잇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리마스터링 오리지널 포스터는 2008년 개봉 당시 해외 포스터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첫 개봉의 뜨거웠던 열기를 떠올리게 한다.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 에드워드로 분한 로버트 패틴슨과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평범한 소녀 벨라를 연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앳된 얼굴은 반가움을 더한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이제는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가 된 두 배우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숲속 명장면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 리뷰 포스터는 ‘관객들이 가장 사랑한 판타지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판타지 로맨스 역사는 ‘트와일라잇’ 전후로 바뀐다”, “전설의 시작! 시리즈 중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 차갑고 하얀 분위기에 매혹당할 수밖에”, “애틋한 둘의 사랑에 나도 심장이 멎는듯한 기분”, “20년 넘게 다시 봐도 달달한 최애 영화”, “아직 안 봤다면 긴말 안겠다. 지금이라도 보는게 승자” 등 '트와일라잇'을 사랑하는 영화 팬들의 솔직하고 애정 어린 리얼 리뷰를 담아 공감을 이끌어낸다. 더불어 벨라가 에드워드의 정체를 알게 되고, 서로의 마음까지 확인하는 숲속 장면을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담아낸 리뷰 포스터에서는 판타지 로맨스의 전설이 된 '트와일라잇'의 아우라까지 느껴지는 듯하다.

세번째로 강렬하고 감각적인 아트웍이 인상적인 아트 포스터는 “내 모든 것이 널 끌어당겨… 내 목소리, 내 얼굴 심지어 내 체취까지”라는 뱀파이어 에드워드의 대사와 어우러져 로맨틱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가장 섹시한 뱀파이어 영화 1위’에 오른 '트와일라잇'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포스터로,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2일 극장에서 개봉하는 '트와일라잇'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메가박스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트와일라잇' 메인 포스터는 공개만으로 45,000 이상의 좋아요, 18,000 이상의 댓글을 동원하며 역대급 반응을 불러모았다.

다시 한 번 영화 속 설렘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비주얼의 포스터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트와일라잇'은 오는 12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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