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24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가 거주하는 오래된 가옥으로 바닥과 벽에 곰팡이가 슬거나 전기배선이 노출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시설 설치, 단열재 시공 등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