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샤이니 10주년, 후회 없고 가치 있었던 시간”

입력 2018-11-26 14: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키 “샤이니 10주년, 후회 없고 가치 있었던 시간”

샤이니의 키가 샤이니 10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는 ‘KEY SHOWCASE – FACE가 진행됐다.

이날 키는 예능, 드라마 등 전천후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 “예능과 드라마를 병행하며 음반까지 하는 분을 많이 못봐서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다른 걸 하면서도 병행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하면 내 음반에 대한 관심도 생길 것이라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키는 샤이니 10주년에 대해 “그동안의 10년은 빠르다면 빠르고 느리다면 느린 시간이다. 후회 없이 보냈고 그 시간이 내겐 가치있는 시간이었다”며 “그 시간이 없었다면 나 혼자서 활동하는 것도 못했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키의 첫 정규 앨범 ‘FACE’는 타이틀 곡 ‘센 척 안 해 (One of Those Nights)’ 외에도 ‘I Will Fight’, ‘Easy To Love’, ‘Good Good’, ‘Chemicals’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키는 이번 앨범 수록곡 중 4곡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크러쉬, 소유, 빈첸 등과 함께 작업해 앨범의 퀄리티를 한껏 끌어올렸다. 26일 오후 6시 음원 공개.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