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 극적 골’ 맨유, 영보이즈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입력 2018-11-28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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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마루앙 펠라이니의 극적인 결승골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에서 영보이즈를 1-0으로 눌렀다.

이날 맨유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세밀함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고전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펠라이니가 루카쿠의 헤더 패스를 받아 상대 골문을 열면서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이날 승리로 맨유는 3승 1무 1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발렌시아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 1위도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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