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정준호 “아내 이하정, 독서하는 모습 보고 반해”

입력 2018-11-30 0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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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아내 이하정에게 반했던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특급 우정으로 원조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신현준, 정준호가 오랜만에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정준호는 “아내가 드라마 촬영지로 인터뷰를 하러 왔다. 그런데 드라마 촬영지가 전쟁터기 때문에 촬영을 하다가 짬이 나면 인터뷰를 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하정이 계속 기다리며 인터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안한 마음에 빨리 찍고 인터뷰를 하려고 가는데 아내가 책을 읽고 있더라. 그 모습을 보고 ‘우리와는 또 다른 세상의 사람이다’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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