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황후의 품격’ 최고 12%…장나라 구한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밀회

입력 2018-11-30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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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고 12%…장나라 구한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밀회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최진혁이 장나라를 구하고, 신성록은 이엘리야와 밀회를 즐기는 아슬함이 펼쳐지며 최고시청률 12%를 기록했다. 29일 7회와 8회 시청률의 경우 지난회 보다 상승,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8.0%(전국 7.6%)와 9.9%(전국 9.3%)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12%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수목극 정상을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분은 황실경호원 최종면접에 나섰던 우빈(최진혁 분)이 황제 이혁(신성록 분)을 향해 총구를 겨누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다들 놀라며 긴장한 순간 이혁은 그의 배포를 마음에 들어했고, 결국 그 자리에서 황실 경호원으로 발탁되었던 것.

며칠 뒤 혼례날. 이때 혼례복을 입은 써니(장나라 분)를 바라보던 이혁은 소현황후(신고은 분)의 모습이 떠올려지자 짧은 순간 흐느끼기도 했다. 이후 이화궁네 혼례식장으로 도착한 둘, 여기서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던 써니는 기계가 고장나는 바람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고, 이때 순식간에 크레인위로 올라왔던 우빈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날이 바뀌고, 이혁은 두달 만에 다시 황실로 돌아와 황제전 수석이 된 유라(이엘리야 분)와 다시만났다. 이때 그는 그녀를 향해 써니를 방패막이 삼아 어머니 황후(신은경 분)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함과 더불어 황후가 가진 모든 걸 빼앗겠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유라는 써니를 돕는 척하면서 그녀가 마사지를 받을 무렵 바로 옆자리에서 이혁과 밀회를 즐기는 대담함을 선보여 긴장감을 증폭시킨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황실 경호원으로 입성한 우빈이 황후가 되어 위기를 맞이했던 써니를 구하는 내용이 전개되며 스토리가 더욱 흥미로워졌다”라며 “그리고 마사지 장면에서 이혁과 유라의 밀회를 써니가 과연 알게될지는 다음 회 방송분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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