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해수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해수는 30일 소속사를 통한 결혼 발표 전 자신의 팬카페 와일드플라워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합니다. 2019년 1월 14일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박해수는 예비신부에 대해 “제게는 참 선물 같은 사람입니다. 제 곁에서 제가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손 꼭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오랜 시간 늘 한결같이 연극 무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저와 함께 동행해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와일드플라워 여러분께서 저의 결혼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마음 같아서는 다 초대해서 식사 대접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조용히 식 하고 우리 카페 식구들과는 따로 자리 만들어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해수는 “저는 앞으로도 우리 식구들이 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는 자세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대에서도 빨리 뵙고 싶습니다”라며 “항상 감사하고 또 응원합니다. 우리 식구들”라고 남겼다.
박해수.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박해수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박해수입니다. 오랜만에 영상 아닌 편지를 쓰려니 어색하네요.
조금은 갑작스럽고 또 놀라실 분들도 있겠지만 여러분들께 저의 행복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몇 시간 뒤 저희 회사에서 이 소식을 알리기 전에 우리 와플 식구들에게 먼저 알리고자 이렇게 부족하고 죄송하지만 편지로 몇 자 적어봅니다.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합니다. 2019년 1월 14일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립니다.
제게는 참 선물 같은 사람입니다. 제 곁에서 제가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손 꼭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
오랜시간 늘 한결 같이 연극 무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저와 함께 동행해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와일드플라워 여러분께서 저의 결혼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 초대해서 식사 대접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조용히 식 하고 우리 카페 식구들과는 따로 자리 만들어서 찾아뵙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우리 식구들이 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는 자세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대에서도 빨리 뵙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응원합니다. 우리 식구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