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 랭킹 53위 유지 ‘박항서의 베트남 100위로 상승’

입력 2018-11-30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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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의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3위로 유지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계단 상승한 100위에 자리했다.

FIFA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11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랭킹포인트 1405점을 기록하며 지난달과 같은 순위인 53위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는 29위를 기록한 이란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호주가 41위, 일본이 50위로 한국보다 높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두 계단 상승해 100위에 올랐다. 올해 초 112위였던 베트남은 한 해에 12계단을 끌어올리며 2012년 97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게 됐다.

랭킹 1위는 그대로 벨기에였고 프랑스(2위), 브라질(3위), 크로아티아(4위), 잉글랜드(5위)가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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