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주년을 완성한 루소 형제가 디즈니 플러스의 팔콘/윈터솔저 스핀오프 시리즈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는 앞서 MCU를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 시리즈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까지 로키, 스칼렛 위치, 팔콘&윈터솔저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를 감독했던 루소 형제(조 루소, 앤서니 루소)는 팔콘과 윈터솔저 팀업 시리즈에선 빠지게 된다.
루소 형제는 최근 “‘어벤져스’에 대한 계약이 끝나면 일반적인 슈퍼히어로 물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 때 “그들이 시크릿 워(마블 코믹스 내 대형 이벤트)를 만들 준비가 되면 돌아오겠다”는 말과 함께 “디즈니 플러스를 위해 팔콘, 원터솔저 스핀오프 시리즈를 제작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콘과 윈터솔저는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저’ 편을 통해 MCU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캐릭터다.
사진│TOPIC/SPLASH NEW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