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박준규·김봉곤 사돈 “깜짝 놀랐다” 걱정

입력 2018-11-30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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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규와 김봉곤 훈장이 사돈이 됐다.

30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박준규와 김봉곤이 사돈이 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규 부부와 김봉곤 훈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서로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박준규는 “깜짝 놀랐다”라며 박준규의 아내도 “큰일났다. 우리랑 안 맞는 사돈 같았다”라고 말했다.

자녀들이 만나기 전 양가 부모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과 김봉곤의 딸 김자한이 등장하는 순간 분위기는 달라졌다. 박준규는 김자한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준규는 김자한을 챙겨주며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김봉곤 역시 사위 박종혁을 마음에 들어했다.

박종혁은 “조선시대 현모양처 같은 분이었다. ‘되게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고, 김자한도 “순둥순둥하고 강아지상을 좋아하는데 뵀을 때 피부도 곱고, 희시고 강아지 같은 느낌이 있더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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