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성희롱 관련 악플러 강경 대응 “고소는 시간 문제”

입력 2018-12-03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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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성희롱 관련 악플러 강경 대응 “고소는 시간 문제”

배우 강은비가 성희롱 관련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비는 2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그동안 SNS와 커뮤니티 댓글 등을 통해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모두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비에게 지속적으로 쪽지를 보내고 있는 한 누리꾼은 “예쁘다”, “사랑한다”라고 말하다가 성적인 말을 서슴없이 이어갔다. 이에 강은비는 “벌금을 내든,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일부 악플들에 대해 “이런 것도 다 고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악플 내용은 대부분 영화 속 강은비의 노출 장면에 대한 것.

강은비는 구체적인 고소 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노출 장면) 움짤로 올리는 분들도 다 고소가 된다더라"라며 "움짤(움직이는 사진) 같은 건 벌금이 더 세다”면서 "오늘 내가 (변호사에게) 너무 많은 걸 듣고 와서 정신은 없지만, 고소는 시간의 문제일 뿐. 모두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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