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경남 말컹, K리그1 MVP 및 3관왕 "많은 어려움 노력으로 이겨냈다"

입력 2018-12-03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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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2018’ 시상식이 열렸다. K리그 1 최다 득점상을 수상한 경남 말컹이 허정무 부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경남 FC 공격수 말컹이 K리그1 MVP를 차지하며 3관왕 영예를 안았다.

말컹은 3일(월)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MVP가 됐다. 앞서 득점왕과 베스트11에도 선정된 말컹은 3관왕에 올랐다.

K리그1 베스트11은 골키퍼에 조현우(대구) 수비진에 홍철(수원), 리차드(울산), 김민재(전북), 이용(전북) 미드필더는 최영준(경남), 네게바(경남), 아길라르(인천), 로페즈(전북) 공격수 말컹(경남), 주니오(울산)가 수상했다.

말컹은 수상 후 눈물을 보이며 "구단 관계자 및 동료들에 감사하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력을 통해 이겨냈다. 이 트로피는 그 증거다. 가족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감독상은 올 시즌 전북 현대의 K리그1 우승을 이끈 최강희 감독이 수상했다.
K리그1 수상 내역
MVP :말컹(경남)

득점상 : 말컹(경남)

도움상 : 세징야(대구)

감독상 : 최강희(전북)
베스트11

GK : 조현우(대구)

DF : 홍철(수원), 리차드(울산), 김민재(전북), 이용(전북)

MF : 최영준(경남), 네게바(경남), 아길라르(인천), 로페즈(전북)

FW : 말컹(경남), 주니오(울산)

홍은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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