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의 아내이자 배우 권다현이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권다현은 파일럿에 이어 정규에 함께한 소감으로 “많이 떨린다. 실수하지 않을까 긴장이 많이 되더라. 걱정도 많이 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이 긴장했는지 갑자기 “뭐래”라고 스스로에게 반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권다현은 파일럿 방송 후 주변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시아버지의 반응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맏며느리로서 똑부러진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공복자들’을 보고 시아버지께서 ‘대본이 있는 거 아니냐’ ‘악마의 편집 아니냐’라고 하시더라. 많이 놀라신 것 같다”고 밝혔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24시간 자율 공복 프로젝트를 통해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자는 취지의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파일럿 3부작으로 방송됐다가 정규 편성된 ‘공복자들’은 7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