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의 뮤직하이’ 샘김, 아이유 메시지에 “꿈만 같다” 소감

입력 2018-12-06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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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이 아이유에게 받은 메세지에 감동했다.

6일 새벽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존박의 뮤직하이’에 2년 6개월 만에 정규 1집을 들고 찾아온 샘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김은 소속사 대표 유희열의 “안테나 소속 가수들은 미남 미녀만 들어올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 다소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테나 최고의 미남미녀를 묻는 DJ 존박의 질문에 샘김은 “’안테나의 박보검’이라 불리는 정승환 형과 피아노 칠 때 너무 예쁜 이진아 누나”라고 답했다. 덧붙여 대표인 유희열은 “음악에 열중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샘김은 정규 1집 발매 후 아이유가 인스타그램에 ‘올해의 앨범’이라며 메시지를 남긴 것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너무 감사했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지금 꿈만 같다”라며 설레는 기분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 작업을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DJ 존박 역시 아이유의 메시지에 공감하며 샘김의 이번 앨범을 극찬했다.

‘존박의 뮤직하이’는 SBS 파워FM 주파수 107.7에서 매일 새벽 12시에서 2시까지 방송되며, 샘김이 출연한 ‘마이 플레이리스트’ 코너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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