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선희, 딸 결혼 질문에 “늦게 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8-12-09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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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가수 이선희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딸이 늦게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9일 밤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MC 서장훈은 이선희의 딸이 노래를 잘하는지 물었다. 이선희는 "잘한다"며 "제가 어렸을 때는 '딸은 노래 잘해요?' 물으면 '못해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잘한다는 말이 딸에게)들어가면 정말 잘하는 줄 알고 그쪽(가수)으로 나가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선희는 MC 신동엽이 딸이 언제쯤 결혼했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바람이 있다면 늦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속해 “자기 일을 하고 자유롭게 연애를 해봤으면 좋겠다"며 "전 그런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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