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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조이현→이설, 배여울은 살아 있었다…충격 전개

입력 2018-12-11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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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조이현→이설, 배여울은 살아 있었다…충격 전개

'나쁜형사'에서 신예 조이현이 배여울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이현은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 과거 살인사건의 목격자인 '배여울'로 분해 임팩트 강한 연기를 펼치는 중이다. 1화 방송에서 그려진 조이현과 경찰 신하균(우태석 역)의 첫 만남은 극에 쫀득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신하균이 사건을 파헤치던 중 조이현은 범인의 타깃이 돼, 결국 엄마가 그의 손에 살해당하고 조이현은 실종됐다. 이는 13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신하균을 옥죄며 여전히 그의 행방을 찾아 헤매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방송분에서는 조이현이 기억을 잃은 채 이설(은선재 역)로 살아가고 있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과거에는 무력한 목격자였던 그가 현재는 아무 감정 없이 살인을 일삼는 사이코패스가 됐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조이현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배우로 짧은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나쁜형사' 속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과연 그가 13년 전 실종 이후 어떤 일을 겪고 지금의 이설로 살아가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 MBC '나쁜형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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