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신예 김영대, 한국X베트남 합작 드라마 남주인공 발탁

입력 2018-12-11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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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영대, 한국X베트남 합작 드라마 남주인공 발탁

신인 배우 김영대가 한국, 베트남 합작 웹드라마 남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어바웃 유스’는 베트남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베트남 하노이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지켜나가는 네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한국 기획사의 인턴사원 김치(장미)는 한국인 상사 재이(김영대)가 베트남으로 발령나며 직장생활이 꼬여간다. 이러한 상황 속, 김치는 우연히 간 카페에서 한국인 하웅(손우현)을 만나 정규직이 되기 위한 ‘동맹’을 맺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스 이야기다.

김영대 는 극 중 시크하지만 일 잘하는 마케팅 팀장 ‘재이’ 역을 맡는다. ‘재이’는 시크하면서도 훈훈하고 일까지 잘해 만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동경의 대상이다.

김영대와 함께 ‘베트남의 아이유’로 불리는 가수 장미(Jangmi)와 베트남 가수 티노(Tino)가 조연으로 등장한다. 베트남 아이돌 그룹 ‘제로9’ 역시 카메오로 출연한다.

또한 한국에서의 방영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의 방송까지 협의 중에 있어 드라마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영대는 ‘너와 나의 유효기간’, ‘좀 예민해도 괜찮아’, ‘너, 대처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훈훈한 외모와 흡입력 넘치는 깊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데뷔 이래 매 작품마다 남다른 화제성으로 주목 받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영대가 출연하는 ‘어바웃 유스’는 내년 1월 바닐라씨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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