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토엔혼코노’ 몬스타엑스 민혁VS주헌, 폭소만발 코인 노래방 매치

입력 2018-12-13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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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토엔혼코노’ 몬스타엑스 민혁VS주헌, 폭소만발 코인 노래방 매치


그룹 몬스타엑스가 불꽃 튀는 코인 노래방 대결에 나섰다.

최근 엠넷(Mnet)의 디지털 채널 M2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불토엔 혼코노 X U+아이돌Live-코노파이트' 몬스타엑스 편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불토엔 혼코노 X U+아이돌Live-코노파이트'는 게임을 통해 두 팀으로 나눈 뒤 총 3라운드 동안 코인 노래방 누적 점수를 계산해 승부를 가르는 독특한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코인 노래방 점수 대결에 필요한 팀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멤버 민혁 팀과 주헌 팀으로 나눈 몬스타엑스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통해 오리 팀과 하트 팀 중 원하는 관객의 팀을 선택하기로 결정,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했다.

먼저 나선 민혁 팀에서는 민혁이 문제를 설명했고 기현과 형원은 정답 맞추기에 나섰다. 민혁은 자신의 온 몸을 사용해서 문제를 표현했지만 기현과 형원은 엉뚱한 대답으로 답답한 마음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맞선 주헌 팀은 셔누와 원호의 순발력으로 초반 스퍼트를 올리는데 집중했다. 그러나 이내 원호와 셔누가 정답 맞추기를 뒤로한 채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겼고 주헌은 애타는 마음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1점 차로 겨우 승리를 얻어낸 주헌 팀은 하트 팀을 선택, 자동으로 민혁 팀은 오리 팀과 한 팀을 이루며 본격적인 ‘코노 파이트'를 예고했다. 특히 영상에서는 마미손의 '소년점프'를 부르는 모습이 예고돼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코노파이트'에서 무대 위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재치 넘치고 유쾌한 매력을 드러낸 몬스타엑스는 최근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유명 방송국에서 개최한 '징글볼' 투어를 통해 미국 6개 도시를 잇는 공연으로 12만 현지 관객들과 만났고,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깜짝 등장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며 선전하고 있다.

미국 ‘징글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몬스타엑스는 국내 연말 시상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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