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보컬 병행”…‘아는형님’ 거미, 백지영 노래 부르게 된 사연

입력 2018-12-15 2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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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보컬 병행”…‘아는형님’ 거미, 백지영 노래 부르게 된 사연

가수 거미가 가이드 보컬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 158회에는 가수 김범수와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데뷔 후에도 손담비의 ‘미쳤어’ 등 가이드 보컬 활동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OST ‘그대라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거미는 “원래 백지영 언니가 ‘아이리스’ OST로 부르기로 했다. 내가 가이드 보컬을 했는데 언니네 회사에서 ‘이건 거미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했고 내가 부르게 됐다”며 “이후 언니가 새로 만들어서 부른 곡이 ‘잊지 말아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대라서’를 짧게 불렀고 서장훈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고 감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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