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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가 17일(월) 선수 본인의 의견에 따라 포수 이성우를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할 것을 KBO에 요청했다.

백운초-청원중-성남서고를 거쳐 2005년 SK와이번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성우는 통산 45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27, 147안타, 5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에서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이성우는 그 해 6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9, 31안타, 1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