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졸라 수석코치 “무리뉴 경질 마음 아파, 곧 돌아올 거라 확신”

입력 2018-12-19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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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지안프랑코 졸라 수석코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경질된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졸라 코치는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후 “감독이 직장을 잃는 모습을 보는 것은 결코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특히 축구계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첼시에서 많은 일을 해낸 주제 무리뉴와 같은 감독일 땐 더욱 그렇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나는 다른 많은 이들처럼 마음이 아프고, 무리뉴의 새로운 행보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 그가 곧바로 다른 곳에서 또 다른 모험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요즘은 경질되는 것이 우리 직업의 일부분이고, 작은 구단의 코치부터 큰 구단의 감독까지 모두에게 있는 일이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의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성격을 알고 있다. 무리뉴는 가능한 빨리 회복된 모습을 보이기를 원할 것”이라며 응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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