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장나라, 최진혁 가족 비극 알았다…죄스런 눈물

입력 2018-12-20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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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장나라, 최진혁 가족 비극 알았다…죄스런 눈물

장나라가 최진혁 가족 잔혹사의 비밀을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9·20회분에서는 나왕식(천우빈/ 최진혁) 가족 비극을 알게 된 오써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렵게 황궁을 빠져나온 오써니는 변선생(김명수)과 나왕식 집을 찾았다. 변선생은 나왕식 가족이 겪은 비극을 오써니에게 전했다. 이혁(신성록)이 오써니를 찾았을 당시 비취도에서 한 사람이 죽었다고 말했다. 바로 나왕식 모친 백도희(황영희)다.

오써니는 나왕식이라는 이름 석 자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앞서 물에 빠진 오써니를 구해진 생명의 은인이 나왕식이었다. 이런 비극적인 사실에 오써니는 울부짖었다. 자신의 결혼이 누군가의 죽음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됐다는 것에 죄스럽고 원통함을 눈물로 토해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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