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좌석점유율 1위…역시 ‘갓’ 송강호

입력 2018-12-21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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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실제 마약 사건들이 재조명되며 핫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화제작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이 박스오피스 및 좌석점유율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마약왕’이 압도적 박스오피스 오프닝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및 좌석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누적관객수 45만 4711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8시 기준) DC코믹스 영화 ‘아쿠아맨’과 도경수 주연 ‘스윙키즈’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마약왕’은 연일 흥행몰이와 뜨거운 이슈로 올 연말을 달굴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마약왕’은 우민호 감독의 전작 ‘내부자들’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탄생했다. 시대와 인물,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인물을 재창조하며 그의 연대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면서 영화 검색 외에도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들까지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 더불어 ‘마약왕’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들 이후 마약청정국가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에서 최근 마약 유통 및 거래 사건들이 다시 발생하면서 영화 속 소재와 사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에 나선 뜨거운 이슈 영화 ‘마약왕’은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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