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에버턴전 2골 1도움 맹활약… ‘평점 9.9’

입력 2018-12-2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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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26·토트넘)이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물오른 경기력을 뽐냈다.

손흥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2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27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이날 맹활약을 예고했다. 시즌 7호골이자 20일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 아스널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골.

손흥민은 팀이 4-2로 앞선 후반 16분 추가 골로 시즌 8호골까지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한 경기 2골은 지난달 1일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후반 29분 해리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 시즌 4번째 도움까지 기록한 후 후반 34분 올리버 스킵과 교체됐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9.9점을 주며 극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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