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오늘 밤 멋져”…유태오 ‘레토’, ‘PASSENGER’ MV 공개

입력 2018-12-25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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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오늘 밤 멋져”…유태오 ‘레토’, ‘PASSENGER’ MV 공개

영화 '레토'가 이기팝의 대표곡 ‘PASSENGER’ MV로 특유의 감성을 전달했다.

영화 '레토'는 꿈꾸는 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 젊음만으로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2019년, 가장 빛나는 모멘트를 선사할 뮤직 드라마다. 세계가 인정한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신작으로 독보적인 색을 가진 배우 유태오가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러시아의 영웅이자 젊음을 상징하는 전설적 뮤지션 빅토르 최로 분했다.

오늘 공개된 영상은 미국 펑크 록의 대부 이기 팝의 대표곡 ‘PASSENGER’ MV로 스타일리시한 영상 편집과 '레토'만의 감성으로 해석된 음악이 더해져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황홀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싶은 자유로운 뮤지션 빅토르 최와 그의 음악을 좋아하고 지지하는 매력적인 여인 나타샤가 서로를 향한 미묘한 끌림을 느끼는 버스 데이트씬이 무삭제로 담겨 있어 연애의 떨림을 더한다.

“하늘로 나온 별들을 바라봐. 저 맑고 넓은 하늘, 오늘 밤 정말 멋져 보여”와 같은 낭만적인 가사는 로맨틱한 순간의 무드를 더하고 모두가 함께 부르는 코러스 장면은 중독성 있게 다가와 영화는 물론 사운드트랙에 대한 관심까지 증폭시킨다.

'레토'는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이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이다. 2019년 1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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