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투수’로 불리던 클레이튼 커쇼(30)의 시대는 사실상 2018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는 커쇼의 성적 하락 폭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커쇼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61 1/3이닝을 던지며, 9승 5패와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9개와 155개. 홈런은 17개를 맞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2008년 이후 최악의 성적. 커쇼는 21세이자 메이저리그 2년차인 2009년부터 특급 투수에 어울리는 성적을 냈다.
개인 통산 세 번째로 규정 이닝 소화에 실패했으며, 9이닝 당 탈삼진은 5년 만에 9개 밑으로 떨어졌다.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탈삼진.
또한 커쇼는 2011년 이래 처음으로 조정 평균자책점 150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2008년 이후 가장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한때 평균 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던 커쇼. 하지만 커쇼는 이제 평균 패스트볼 구속 90마일을 간신히 넘기는 투수가 됐다.
또한 커쇼는 한때 65.3%의 패스트볼 구사율을 기록했다.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제압하던 투수.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단 40.8%만이 패스트볼이었다.
무려 58.7%가 변화구인 것. 패스트볼의 위력이 사라지면서 변화구에 의존하게 된 것이다. 커쇼의 성적 하락 원인은 여기에 있다.
커쇼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갖고 있다. 허리 부상은 구속 하락의 주 원인. 결국 허리 부상을 이기지 못한다면, 성적 반등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상이 아니더라도, 커쇼는 이제 2019시즌에 31세가 된다. 에이징 커브상 성적 하락 시점을 맞았다. 누적 이닝도 2000이닝을 돌파했다.
미국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커쇼의 2019시즌 평균자책점을 3.23으로 예측했다. 커쇼는 2009년 이래 3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시즌이 없다.
특히 한때 2년 연속 1점대를 기록한 커쇼의 FIP은 최근 2년 연속 3점대를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더 나빠질 전망이다.
성적으로나 나이로나 전성기에서 서서히 내려오고 있는 커쇼. 허리 부상 극복을 통해 구속을 끌어올리며, 패스트볼을 더 많이 던질 수 있어야 성적 하락 폭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커쇼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61 1/3이닝을 던지며, 9승 5패와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9개와 155개. 홈런은 17개를 맞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2008년 이후 최악의 성적. 커쇼는 21세이자 메이저리그 2년차인 2009년부터 특급 투수에 어울리는 성적을 냈다.
개인 통산 세 번째로 규정 이닝 소화에 실패했으며, 9이닝 당 탈삼진은 5년 만에 9개 밑으로 떨어졌다.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탈삼진.
또한 커쇼는 2011년 이래 처음으로 조정 평균자책점 150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2008년 이후 가장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한때 평균 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던 커쇼. 하지만 커쇼는 이제 평균 패스트볼 구속 90마일을 간신히 넘기는 투수가 됐다.
또한 커쇼는 한때 65.3%의 패스트볼 구사율을 기록했다.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제압하던 투수.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단 40.8%만이 패스트볼이었다.
무려 58.7%가 변화구인 것. 패스트볼의 위력이 사라지면서 변화구에 의존하게 된 것이다. 커쇼의 성적 하락 원인은 여기에 있다.
커쇼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갖고 있다. 허리 부상은 구속 하락의 주 원인. 결국 허리 부상을 이기지 못한다면, 성적 반등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부상이 아니더라도, 커쇼는 이제 2019시즌에 31세가 된다. 에이징 커브상 성적 하락 시점을 맞았다. 누적 이닝도 2000이닝을 돌파했다.
미국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커쇼의 2019시즌 평균자책점을 3.23으로 예측했다. 커쇼는 2009년 이래 3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시즌이 없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성적으로나 나이로나 전성기에서 서서히 내려오고 있는 커쇼. 허리 부상 극복을 통해 구속을 끌어올리며, 패스트볼을 더 많이 던질 수 있어야 성적 하락 폭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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