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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가 28일 외국인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와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 포함 총액 16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해 대체 외국인 타자로 kt에 합류한 로하스는 이번 시즌 전 경기 출장과 함께 타율 .305 43홈런 114타점으로 활약했다.
로하스는 계약 후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하고, 팀 동료들과 수원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시즌은 팀, 개인 모두 ‘특별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이강철 감독님이 부임하는 등 팀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개인훈련 중인 로하스는 오는 1월 말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