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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유소년팀이 정기 피지컬 테스트를 실시했다.
서울 이랜드 FC에서는 매분기별 동일한 종목으로 3개 연령대(U-12, U-15, U-18) 팀이 피지컬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피지컬 테스트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운동능력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개인별 적합한 훈련프로그램을 설계해 선수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정기 피지컬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피지컬 테스트는 스피드 측정, 어질리티 테스트, 셔틀런 등 총 3가지 항목으로 진행이 됐다. 스피드 측정은 10m, 20m, 30m로 이뤄졌으며, 순간 스피드를 확인해 선수의 능력을 평가했다.
또한 어질리티 테스트를 통해 선수의 개인 순간 움직임과 민첩성을 파악했고, 셔틀런을 통해서는 경기에 필요한 근 지구력을 측정했다. 이번 피지컬 테스트 결과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치를 수치로 명확하게 확인하고 선수의 부족한 점을 팀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게 지속적으로 소통 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 U-15 김인호 감독은 “선수의 성장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설계에 있어 필요한 시간이었다. 피지컬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서 올바른 피드백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피지컬 테스트 실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프로선수로 성장 할 수 있게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 할 계획”이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