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설·오승아 여자신인상 수상…눈물과 담담한 수상소감

입력 2018-12-30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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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설과 오승아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방송된 MBC ‘2018 연기대상’에서는 배우 이설, 오승아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나쁜 형사’의 이설과 ‘비밀과 거짓말’의 오승아가 수상했다. 오승아는 “‘레인보우’때도 받아보지 못한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등 제작진들에게 감사드린다. 제가 연기를 잘 할 수 있게 해주신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어머니 생신이신데 축하드린다. 또 레인보우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설은 “이 상을 받는 게 과분하다.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도 ‘나쁜 형사’는 촬영 중이고 오늘도 인천에서 추운데 고생하고 계시다”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같이 와주신 챙겨주시는 박호산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조언해주시는 신하균 선배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방송들도 봐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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