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문세윤 “‘아점’ 단어, 누가 만들었냐” 분노 폭발

입력 2019-01-01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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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과 ‘먹선생’ 문세윤이 극과 극의 먹방 스타일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2019년 새로운 황금돼지해를 맞아 맞춤형 게스트로 ‘먹방의 신’ 문세윤이 문제아들과 함께 한다.

문세윤은 등장과 동시에 퀴즈보다 야식에 관심이 많다며 야식 타임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작부터 남다른 게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문제를 푸는 도중 시작된 끼니 토크에서 민경훈은 ‘하루에 두 끼를 먹는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문세윤은 경악하며 “아침을 거르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민경훈은 “아점(아침과 점심 사이)이나 점저(점심과 저녁 사이)를 먹을 때가 있다”고 답했다.

문세윤은 “배고플 때 밥을 먹는다, 안고안먹(배가 안 고프면 안 먹는다)” 등의 무식욕자에 가까운 민경훈의 발언에 전혀 동의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문세윤은 “아점이란 말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며 옥탑방에 온 이래 가장 큰 목소리로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옥탑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문세윤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늘(1일)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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