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박세영 양측 “MBC 월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검토 중” [공식입장]

김동욱-박세영 양측 “MBC 월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김동욱과 박세영이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출연할까.

2일 한 매체는 “김동욱과 박세영이 MBC 새 월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주연을 최종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박세영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 관계자 또한 “대본을 받았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나란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선택한다면 작품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과거 국가대표급 유도 선수 출신이자 체육 교사로서 건실한 삶을 꿈꿨으나 '욱'하는 성격 때문에 퇴출 된 후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된 '조진갑'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며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다. ‘앵그리 맘’ 김반디 작가가 집필을 맡고, ‘드라마 페스티벌-터닝 포인트’ 박원국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올해 월화 미니시리즈로 상반기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