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베이비’ 전현무 “유아, 당찬 캐릭터 더빙 너무 잘해서 욱할뻔”

입력 2019-01-02 18: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전현무. 스포츠동아DB

‘구스베이비’ 전현무 “유아, 당찬 캐릭터 더빙 너무 잘해서 욱할뻔”

영화 ‘구스베이비’ 전현무가 유아의 목소리 연기에 욱했다.

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구스베이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아는 이날 “오키 역할을 맡았다. 오키가 태어난지 16일 됐지만 당돌하다. 당차고 포부있는 듯한 말투를 쓰려고 했다”고 캐릭터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당당해서 함께 더빙하던 중에 욱하더라”라고 유아의 연기력을 증명했다.

유아는 ‘구스베이비’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더빙을 했다. 이에 대해서도 “주변에서도 목소리만 듣고 더빙을 잘 할 거 같다고 해줬다. 멋진 작품에서 함께 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구스베이비’는 나 혼자 사는 까칠 싱글남 구스 잭(전현무)과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 오리남매 오키(오마이걸 유아)&도키까지 누가 봐도 수상한 새가족의 탄생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1월 16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