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 공개

입력 2019-01-0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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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CES에서 처음 선보일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사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의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기존 이동수단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미래 모빌리티로,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현대차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에서 개발했다.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바퀴가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기존 이동수단이 접근할 수 없었던 위험한 지형까지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차는 2019 CES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축소형 프로토타입이 작동하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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