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참여…애틋 세레나데 ‘I’m Here’ [공식]

입력 2019-01-04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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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참여…애틋 세레나데 ‘I’m Here’ [공식]

싱어송라이터 양다일이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에 참여했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 극본 송재정) 측은 드라마의 다섯 번째 OST인 양다일의 ‘아임 히어(I’m Here)’를 오는 6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I’m Here’는 기적처럼 다가온 상대를 위해 항상 이 곳에 있을 테니, 마지막까지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구슬프면서도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위 펼쳐지는 양다일의 애틋한 세레나데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OST는 절제된 듯 조심스레 내딛는 기타 리프에 양다일의 읊조리는 보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트레몰로 주법와 함께 드라마틱한 전개가 이어지며 따뜻하면서도 간절한 하모니가 완성되었다. “여기에 서 있을게 언제나 늘 이곳에, 추워도 아파도 너를 지킬 수 있게”, “이 이야기의 끝에 마법처럼 니가 있기를” 등과 같은 상대를 향한 간절함이 묻어나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가창을 맡은 양다일은 ‘미안해’, ‘고백’, ‘떠나지마’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작년 10월 발매한 ‘고백’이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드라마의 다섯 번째 OST인 양다일 ‘I’m Here’는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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